역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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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욱(2008-12-19 23:20:54, Hit : 3394, Vote :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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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씨앗은 뿌리부터 난다

모든 씨앗은 뿌리부터 난다


충청신문/ , 2008-11-26 오후 7:20:53  


  

왜? 효도를 하는가? 자신을 위해, 자식을 위하여 그리고 사회를 위해서 한다.

효도하는 리더십은 사회를 유익하게 하는 근본 리더십이다.

부모에 대한 효도는 누구나 잘 안다. 부모나 조상이 뿌리라면 자식은 줄기이다. 어떤 씨앗을 막론하고 줄기보다는 뿌리가 먼저난다. 그래서 뿌리가 먼저이고 뿌리가 근본(根本)이다.

근본을 무시하면 되는 일이 있을까? 근본을 외면하면, 근본은 버림받고 위축되고 쇠약해질 터인데 줄기가 왕성해 질 수 있겠는가.

우리는 부모님으로부터 태어나서 양육됐고 교육받게 됐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

부모님으로부터 끝도 없고, 잴 수도 없는 정신적, 물질적 혜택 즉 사랑을 받아왔다.

이렇게 받은 바를 되돌려드리는 것이 부모님을 위한 효도이고 또 자신을 위한 일이다. 자신도 자식을 낳게 되고, 그 자식은 자신을 그대로 본받게 돼있다.

우리는 주변에서 흔히 보아온 사례가 있다. 부모에게 살아생전 그렇게 불효막심하더니 자기가 늙자 자식으로부터 똑같이 불효를 당하는 모습을 말이다.

자식이 보고 배우는 게 첫째가 부모로부터이다. 부전자전(父傳子傳) 아니던가. 콩 심은데 콩 나는 법이 아닌가. 그래서 부모에 대한 효도는 자신이 자기 자식에게 그대로 효를 되돌려 받게 되는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효도는 은혜를 갚는 것이고, 갚으면 또 자기도 받게 돼 있다.

부모로부터 뿐만이 아니라, 우리는 살아오면서 사회의 모든 것으로부터 혜택을 받고 살아오고 있다. 나라가 있어 나라 잃은 설움을 당하지 않았고, 학교가 있어 자신의 뜻을 펼 공부를 해왔고, 직장이 있어 자신의 생존을 위한 터전을 제공 받았다.

우리는 사회로부터 받은 바를 되돌려 주어야한다. 이때 부모로부터 받은 바도 못 돌려드리면서 어떻게 사회에까지 되돌려 줄 수 있겠는가?

얼마 전에 “효자가 군 복무도 잘한다.”의 가설을 입증하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어느 장교가 대령 때 효학(孝學) 박사를 받는 것을 보았고, 그는 지금 효도 교육 선구자로서 효를 특성화한 대학에서 교수가 되어있다.

효자라는 개념은 가정에서 부모에 대한 것이지만, 군 복무는 엄연히 사회 국가에 대한 것이다. “효자가 군 복무도 잘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논리의 귀결이다.

효자는 근본이 갖춰진 사람이다. 이는 인간으로 된 사람이며 당연히 사회나 국가에도 훌륭히 쓰임을 받는 것이 사람 사회의 정한 이치라 생각한다.

효에는 부모님께 물질적으로 호의호식(好衣好食)하실 수 있게 하는 물효(物孝), 근심걱정을 하시지 않도록 하는 심효(心孝), 사회에 이름을 드높여 부모님을 기쁘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지시도록 하는 명효(名孝)가 있다.

민족의 지도자로 그 명성을 날리신 김구선생께서는 방랑과 독립운동을 병행하던 중 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됐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집에 들려 단지할고(斷指割股 : 손가락을 잘라 피를 입에 넣어 드리고 허벅지의 살을 베어 고기로 드림)를 실천하신 분이다.

가정에서의 지극한 효성이 나라를 구하려는 충성된 마음으로 승화하신 좋은 사례이지 않은가? 어느 효가 더 부모님을 위한 것인지는 주관적 판단에 맡기지만 분명한 것은 백범 김구 선생같이 이름을 드높여 즉, 사회에 더 많은 공헌을 하여 부모와 자신을 있게 한 국가 사회에 되돌려 주는 바가 매우 큰 명효가 효를 바탕으로 한 큰 리더가 아닌가?

물효(物孝), 심효(心孝), 명효(名孝)하는 모두는 누군가의 본보기가 되는 리더의 모델이 된다.

효도하는 리더십은 사회를 유익하게 하는 근본 리더십이다.


김 종 욱
더 한 힘 리더십 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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