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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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욱(2002-12-28 22:16:29, Hit : 3521, Vote : 624
 이용하님의 제안(펌)

이미 진행중일지도 모르는 사안에 대해서 건방진 제안을 하려고 합니다.

우리에게 "교양"이라기 보다는 배금의 "이단"으로 회자되는 상고사를
상위의 "연구"의제로 만들 방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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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를 위시한 서양에는 교양필독서라는 것이 있읍니다.
바로 그리스나 로마신화, 호머의 일리어드 오딧세이등이 그것입니다.
물론, 근세 강국중 미국도 마찬가지여서 분야별로 세분화되어 있기는 하지만
네이쳐나 타임지등과 각 분야를 망라한 내셔널 지오그래픽스등이 있지요.
또한 그들의 독립사등이 그렇고요.

그것들은 그들을 현세의 패자로서 자부하게 하는 정신의 뿌리라고 할수 있는데
, 대부분이 대학(이하의 교육기관)에서 배양되어져 사회의 주류를 이룰때에는
이미 심화된 자부심으로 뿌리내려지죠.

타인에게는 경외심으로 또는 오만으로 비춰지기도 하는 주체의식으로 말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우리도 상고사 복원의 한 갈래로서 대학교양의 입문과정을
상고사연구로 이끌고 나감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수능에서의 반영도 괜찮겠죠.)

물론, 교양이란게 강제로 배양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진정한 의식(교양)이란 자신의 존재를 묻는 자각에서 부터 나온다고 보며,
우리 역시도 그 기반은 이미 80년대를 거쳐오면서 어느정도 형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80년대 "국사 편찬위 청문회"이후 활발해진(그 이전에도 활동했겠지만) 각 대학의 동아리활동을 근간으로 삼게 된다면 적지 않은 반향으로 앞으로의
의식(사관)을 전환시킬수 있는 시발이 되며, 개개인이 주체로서 스스로의
교양을 묻는 잦대가 될 듯합니다.

당시에는 써클활동이라 불리우며,
대부분의 모토가 "다물정신"이었다고 회상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 것입니다.
그때는 군부독재시절이었고, 일본의 원조(?)를 받으며, 반이념의 중국에게
눈치를 봤던 시대라 모든이(주변국)에게 사대하는 것이 생존의 전략이었던 만큼
많은이들에게는 쇼비니즘으로 비춰졌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무시할수 밖에 없었고요.

하지만 이젠 그런 생존권보다는 역사상 세번째인 현 남.북조시대를 당당히
자주통일하려는 시대에 우리는 살게 되었읍니다.
그렇다면 그 활동들이 '삼김'이 물러나려는 이 시점에서 젊어진 주류들로 인해 재평가되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맥이 이어진다면
동북아패권의 헤게모니싸움에서도 주도권을 쥘수 있을거라 봅니다.
원래 싸움이란게 목적한 바에 먼저 시비를 거는 쪽이 주도할수 있는거니까요.
따라서, 그 시비꺼리를 완벽하고 (점조직처럼)사그러지지 않게 준비하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자료의 연구와 준비, 공유로서 말입니다.

아마도 현재, 재야의 사학적 모든 활동들은 80년대 당시에 정립되었다고
볼수 있을 것입니다. 참으로 아이러니하죠.

그에 따라 저는 당시의 동아리들이 아직도 각 대학에는 면면히 남아 있다고
보고 본 사이트나 그외(사학적,임문학적)의 사이트에 제의하고 여쭙는 바입니다.

바로 본 사이트와 같이 "문제를 제기하는 재야(사이트)"에서
그들과 결연을 맺어 그들의 연구방향을 제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것입니다.
그들이 주류가 되는 시대는 당연히 오게 될 것이고,
현재의 정사(?)학자들과는 다른 시각을 갖게 되는 그들은 분명히 바른 역사를
자부할수 있는 큰 동량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그 결연에 대한 모색으로는 "1:다수"가 어렵다면 "1:1"의 결연이라도 좋으며,
그 시스템의 규모(지원)가 방대하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그 보다는 작게
"자료의 공유라던가,현 사학계의 기저에 대한 통찰,동아리들을 지속유지시킬수
있는 세미나의 유치"등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서 그런 관계들이 심화가 된다면
수탈된 우리의 사서들을 돌려받을 순 없겠지만 외국의 사서들을 섭렵하려는
의지가 자연스레 배양이 될 것이고, 그런 과정에서 이미 한민족의 상고사는
우리의 교양이 될 것입니다.


이용하님의 견해에 전적으로 찬동하여 그의견을 여기에 옮깁니다.

가칭 사단법인 한민족의 저력 연구소에서 할 일중의하나입니다.



이용하 (2002-12-29 17:43:56)
아이구, 미비하고 보잘 것 없는 제 글을 퍼올려주시니 황망(민망)하네요.

제가 만약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면
이미 많은 것을 아시고 계시는 분들 앞에서 이런 건방을 떨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무식이 재산이고 그래서 용감할수가 있다면 정식으로 수학을 하고 싶은
마음은 사실이네요.

제가 클릭하는 본 취지의 여러 사이트들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끔씩 누리는 자유와 자긍의 세계죠.

저는 역사에 대해 자유로와 지고 싶습니다.
역사를 나라에서 배운데로만 알고 있을 땐
세계전도에서 굳이 그리지 않아도 될 그런 나라에서 살고 있었죠.
그러나 지금은 우리를 그리지 않고서는 존재할수 없는 세계에 살고 있읍니다.

모두 교관님과 같은 분들의 노고때문입니다.
재차 감사드립니다.... 울먹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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