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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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욱(2004-12-20 01:11:15, Hit : 2262, Vote :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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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달"의 어원과 "아시아"와의 관계 ----최두환

조선 력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단군"과 그 도읍지 "아사달"이다.
단군의 존재는 참으로 아리쏭하다.

그 존재를 겨우 <삼국유사><제왕운기>로서 이것은 고려 대에 지은 것이며, 그 뒤로는 <동국통감>이 조선 초기에, <대한계년사>가 조선 말기에 지어졌을 뿐이다. 그리고 그 뒤에 <환단고기>가 있다.

이 <한단고기> 속에 조선[고조선]의 강역의 크기를 언급했는데, 동서로 2만리, 남북으로 5만리라고 했다. 이 정도면, 아시아의 동쪽 끝에서 아시아의 서쪽 끝까지가 된다.

다시 말하면, 러시아의 연해주[블라디보스톡]이 있는 곳에서부터 전쟁복구한다면 대한민국 군인이 파견된 이라크와 그 북쪽의 서아시아[중동]가 있는 터키까지이다.


이것은 고려 때에 <고려사 지리지>에 나오는 강역의 크기에서 동서쪽으로 1만리라는 것을 보면 매우 신빙성이 있다고 본다. 그런 것이 바로 아시아(Asia)의 범위와 동일하다.

그렇다면 "아시아(Asia)"라는 낱말은 조선 력사에서 과연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고조선의 도읍지 "아사달"과 비교해봄직하다.

이 "아사달"을 뒷날에 "平陽/平壤"으로 바뀌는데, 같은 뜻이며, "해가 떠오르는 곳"을 말한다. 그러므로 이것은 줄여서 "아사"요, "아침[朝]"인 것이다.

그렇다면 "아시아"의 언어적 변천을 보면, "아시아>아샤>아사"가 된다. 이 또한 "아침"과 같으며, "朝鮮"의 "朝"와 같다.

다시 말해서 "朝鮮"의 줄임말이므로, "아시아"는 곧 "조선"이라는 말이다.
시대가 흘러서 각각의 제후국으로 나누어진 것이 하나의 국가로 독립되었고,

교통의 불편으로 언어마져 단절되어 완전히 남남처럼 되었지만, 본디는 "조선"이란 하나로써 뭉쳐진 거대한 국가였다.
그래서 인도의 시인 타골은 이렇게 외쳤나 보다.

"당신은 나를 버리고 가실 길을 가십니다.
나는 당신을 슬퍼하며,
외로운 당신의 모습을 내 가슴 속에
황금의 노래로 새겨 놓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 불길한 내 운명이여! 세월은 짧습니다.
....
아시아 빛나는 황금시대에
코리아는 그 빛을 밝힌 한 주인공이었다.
그 등불 다시 켜질 날에는
동방은 찬란히 온 세계를 밝히리라."

이 "코리아"가 바로 "조선"이니, 조선의 의미를 타골은 알고 있었나보다.
그렇다면 "아사달=평양"이란 것을 한반도에서 찾는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인지를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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