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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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욱(2014-05-27 18:07:30, Hit : 1229, Vote :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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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guryo report by Kookhakwon

goguryo report by Kookhakwon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동북공정(東北工程)’ 프로젝트는 중국 국경 안에 전개된 모든 역사를 중국역사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고구려사를 비롯하여 고조선사, 발해사를 자의적으로 해석, 한민족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부정하고 중국의 변방의 역사로 편입하려는 음모이다.
중국 주장대로 고구려사가 중국역사라면, 한강 이북 지역은 모두 중국의 역사로 편입되고 우리에게 남은 것은 5,000년의 역사가 아닌 일본 역사보다도 짧은 2,000년의 역사를 지닌 나라, 강역도 한강 이남으로 축소된 역사와 전통이 없는 보잘 것 없는 민족이 전락하고 만다.

중국은 작년 2002년부터 ‘동북공정(東北工程)’이라는 프로젝트를 국책사업으로 하여 북경사회과학원 산하의 연구소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향후 5년간 우리 돈으로 환산 약 3조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현재 중국의 국경 안에서 전개된 모든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편입시키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중국의 논리는 ‘통일적 다민족국가’의 원리를 통해 고구려사를 비롯하여 고조선사, 발해사를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대한민국의 근본 뿌리와 정통성을 갖는 나라들을 자국의 변방의 역사로 편입하려 하고 있다.

고구려는 B.C2333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강역과 맥을 이어온 국가이다. 고구려의 활동무대는 만주와 한반도 북부지역으로서 고구려인들은 다물정신을 가지고 수.당의 끊임없는 침략을 물리치는 등 그들의 영역을 최후까지 지킨 나라이다.
중국의 주장대로 고구려사가 중국의 역사이면 한강 이북의 지역은 모두 중국의 역사로 편입되고 우리에게 남은 것은 5,000년의 역사가 아닌 일본의 역사보다도 짧은 2,000년의 역사를 지닌 나라, 강역도 한강 이남으로 축소된 역사와 전통이 없는 보잘 것 없는 민족이 된다.
중국은 과거 일본의 식민주의 사관, 황국사관에 의해 자행된 3차례의 교과서 왜곡파동의 피해를 직접 경험한 당사국이다. 이런 중국이 지금은 패권주의 역사관을 가지고 교섭(투쟁)의 역사인 동북아시아의 역사를 한족(漢族) 팽창의 역사로 만들어 한국을 비롯한 주변 국가들을 중국의 변방국가로 만들고자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패권주의적인 중국 역사관점은 자국중심적인 해석으로 한족(漢族)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는 있어도 주변국가와 적대적 관계로 인한 평화. 우호관계의 파괴를 자초하여 국제 사회에서 소외되는 현상이 일어날 것이 분명하다.
  


ㆍ1980년대 이전 / 고구려사 = 한국사
1949년 - 중화인민공화국 고구려사를 한국사로 인정 (1980년까지 30년간 학계의 주도.)
1950년대 - 중국 중학교 교과서 고구려가 조선의 한 국가임을 분명히 기재.
고구려와 수, 당의 전쟁은 수나라와 당나라의 대외침략 전쟁이라고 기재됨.
1960년대 - 주일량(周一良) 등이 쓴?세계통사?에 ‘고구려는 모두 고대 한국국가’임을 명시
1978년 - 14개 대학이 종합적으로 펴낸 ?세계고대중세기사(世界古代中世紀史)?에 ‘고구려는 중국에서 일 어나 국경 너머에 있는 한 민족이다’고 하여 고구려가 한국사임을 명시.
1979년 - 북한?조선통사?3권에 고구려의 ‘반 침략적 애국투쟁정신’을 강조.

ㆍ1980년 이후 / ‘통일적 다민족국가론’ 부활
1979년 - 중국 개혁개방과 동시에 고구려사 연구 양성화시작.
1980년대 - ‘중국동북사’관점에서 고구려 귀속문제 연구.
1981년 - ‘중국 민족관련사 학술좌담회’에서 중국 민족과 강역문제 집중논의 시작.
1985년 - 손진기 저?동북지방사고?에 ‘수?당과 고구려전쟁은 통일적 다민족의 중앙집권국가 요동의 군현 을 수복하기 위해 진행한 전쟁이지, 영토확장의 침략전쟁은 아니다’고 주장.
1987년 - ?동북민족원류?의 저자 손진기(孫進己) ‘고구려인=한족’이라는 논리를 펴냄.
1989년 - 왕면후(王綿厚) 풍영겸(馮永謙), 손진기 공동저서?동북역사지리?에서 ‘고구려는 한나라에 귀속’과 ‘고구려는 위(魏), 진(晋)의 신하로서 예속’되었다고 주장.

ㆍ1990년대 / 고구려 귀속문제 본격화
1991년 - 심양시동아문화연구소(沈陽市東亞文化硏究所) 설립
현재(2003년)손진기 주임 및 직원30명, 겸직연구원 100여명이 근무..
1993년 - ‘제1차 고구려문화 국제학술토론회’ 개최
1994년 - 중국의 고구려 전문기관 ‘고구려연구소’와 ‘고구려연구중심’설립
1995년 - 통화사범대학(通化師範大學)고구려연구소 설립.
1997년 - ‘길림성사회과학원 고구려연구중심’, ‘길림성사회과학원 조선?한국연구소’, ‘동북사범대학 동북민족 강역연구중심’을 설립.
1998년 - ‘제1차 전국 고구려 학술토론회’ 개최.
1999년 - ‘제1차 전국 동북 민족과 강역에 관한 학술토론회’개최.
2001년 - 북한 ‘고구려 고분벽화’ 유네스코에 신청.
2002년 - ‘중국변경사지연구중심’에 ‘동북공정’이라는 프로젝트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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