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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퓨티(2018-10-29 22:07:37, Hit : 7, Vote : 0
 여친이 알고보니 5살 연상이예요


                                                                                안녕하세요 부천에 사는 26살 취준생입니다.<br />
졸업하고 알바하면서 면접공부도 하고 그러고 있어요<br />
3달 전에 알바하다가 손님으로 오신 여자분이 너무 이뻐서<br />
전화번호 물어봐서 사귀게 됐고<br />
그게 지금 여친이예요<br />
<br />
처음에 밥먹고 까페가면서 얘기하다가<br />
내 나이는 26살이라니까 나이 얘기를 잘 안하더라구요<br />
내가 몸무게 물어보는것도 아니고 내가 오빠인지 친구인지는 알아야 되지 않냐 ㅋㅋ<br />
하면서 물어보니까 몇살 같냐더라구요<br />
24살? 25살? 이러니까 맞대요 25살<br />
그때부터 오빠라고 부르면서 3달동안 알콩달콩 잘 만났어요<br />
<br />
아 좀 걸리는게 잇엇다면 유난히 잘해주는거?<br />
친구들 얘기 들으면 거의 더치보다는 남자가 한 70% 정도?<br />
그 이상 밥을 산다면 여자는 커피사고 뭐 이런식?<br />
이게 저도 보통인줄 알고 지금까지는 그렇게 해왔었는데<br />
지금 여친은 자기가 밥도 더 많이 사고 커피도 사고<br />
뭔가 제가 좀 오빠인데 민망해질정도로..<br />
그래서 집에 돈이 좀 있는집인가 물어보니까<br />
집이 잘사는건 아닌데 자기가 어려서주터 일해서 오빠보다 사회생활 많이 했다고<br />
사회에서는 자기가 선배라고 하면서<br />
취준생이니까 지금은 자기가 맛난거 많이 사주겠다고 하더라구요<br />
진짜 듣는데 너무 감동받고 나보다 어린데 어떻게 이렇게 어른같지..<br />
비록 3달만났지만 결혼을 한다면 얘랑 꼭해야겠다 그런 마음도 먹었어요<br />
<br />
결론적으로 지금 글 쓰는 이 순간도 좋아요<br />
근데 배신감이 드는게.. ㅠㅠ<br />
<br />
저번주 주말에 다른 젊은 커플들처럼 점심먹고 데이트하다가<br />
너무 더워서 숙박업소에 들어가서 더위좀 피하자고 갔어요<br />
정말 너무 더워서 걸어다니는데 온몸이 땀범벅;;<br />
거기 계산도 여친이 하고 올라갔죠..<br />
에어컨 틀어놓고 샤워부터 했어요 (야한얘기 없음;;)<br />
<br />
저 샤워하고 나와서 영화 뭐볼까 다운받다가<br />
여친이 계산한 지갑 컴퓨터책상위에 놨길래 가방에 넣어줄라고<br />
만지다가 사진이 있는걸 봤어요<br />
증명사진 같았는데 이쁘게 나왔더라구요<br />
문득 호기심에 주민등록증은 어떻게 나왓을까<br />
하면서 민증 찾아서 봤는데 수수한 얼굴이 이쁘더라구요<br />
오 역시 내 여친 최고네 하면서 넣다가 번뜩 했어요<br />
잠깐 방금 앞자리가 8이었던것 같은데? 하면서요<br />
다시 꺼내서 보니까 88년생... ㅠㅠ<br />
잠깐 멍때리다가;;<br />
일단 다 챙겨서 가방에 넣아놨어요<br />
막 심장 두근거리고 영화 보는내내 집중안되고<br />
88년이면 몇살이지.. 31살... 나보다 5살 누나..<br />
영화다보고 속이 안좋다고 집가서 쉬어야할것 같다고<br />
급하게 집에왔어요.. ㅠㅠ<br />
<br />
그러고 어제 하루종일 카톡 몇개만 보내고..<br />
후.. 이정도면 여친도 내가 알았다는걸 눈치 챗을수도 있는데..<br />
근데 아까도 썻지만 이글을 쓰는 이순간도 여전히 좋아요 ;;<br />
내가 속은것 보다 속아서 드는 배신감보다<br />
헤어졌을때 받은 아픔이 더 클거 같거든요<br />
근데 나이 6살이나 속인건 또 너무 분하고 하..<br />
계속 만나자니 계속 신경쓰일것 같고<br />
<br />
뭔가 정리가 안돼서 너무 답답하고 그러네요<br />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br />
댓글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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